피부 · 읽는 데 약 6분

고주파는 전자레인지랑 같을까? 오징어 구이로 풀어 보는 올리지오X 콜라겐 이야기

고주파와 전자레인지는 둘 다 전파로 열을 만들지만 주파수와 데우는 방식이 달라요. 콜라겐은 열을 받으면 짧고 굵게 오그라드는 성질이 있고, 오징어가 구우면 말리는 것도 이 성질과 닿아 있어요. 올리지오X는 고주파로 피부 속을 데우고 표면은 식히며 쓰는 장비라, 상담에서는 피부 상태와 몸속 금속·기기 여부부터 살펴요.

주말 저녁, 프라이팬 위 오징어를 보던 아이가 묻는다고 상상해 볼까요? “엄마, 오징어는 왜 구우면 돌돌 말려?” 올리지오X 상담에서도 비슷한 결의 질문이 나와요. “고주파 리프팅이요, 얼굴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거랑 비슷한 거예요?” 두 질문은 생각보다 같은 곳에서 만나요. 바로 열을 받은 콜라겐이에요.

전자레인지와 고주파의 차이, 오징어가 말리는 이유, 콜라겐이 피부에서 하는 일부터 볼게요. 먹는 콜라겐의 행방과 120년이 넘은 고주파의 역사까지 차례로 풀어 볼게요.

한눈에 보기내용
고주파(RF)전파의 한 종류, 피부의 저항을 만나 열로 바뀌어요
전자레인지더 높은 주파수의 마이크로파로 음식 속 물 분자를 흔들어요
콜라겐몸 단백질의 약 30%를 차지하는 섬유, 피부의 뼈대 역할
열을 받은 콜라겐짧고 굵게 오그라들고, 몸이 천천히 다시 다듬어요
부위·횟수·간격진찰 뒤 상담 시 안내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고주파는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인가요?
  • 전파라는데 몸에 남거나 쌓이지는 않나요?
  • 오징어를 구우면 왜 돌돌 말릴까요?
  • 콜라겐은 피부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 콜라겐이 열을 받으면 어떻게 달라지나요?
  • 콜라겐을 먹으면 그대로 피부로 가나요?
  • 몸을 데우는 고주파는 언제부터 쓰였나요?
  • 올리지오X 상담에서는 무엇을 먼저 보나요?

고주파는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인가요?

닮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이 더 많아요. 둘 다 전파로 열을 만든다는 점은 같아요. 하지만 전자레인지는 더 높은 주파수의 마이크로파로 음식 속 물 분자를 흔들어 데워요.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에 닿은 전류가 조직의 저항을 만나 열로 바뀌는 방식이에요.

그럼 제 얼굴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건 아니죠?아니에요. 전자레인지는 금속 상자 안에 음식을 가두고 통째로 데우지만, 올리지오X는 피부에 닿은 자리만 데우고 표면은 식히면서 써요.

전파라는데 몸에 남거나 쌓이지는 않나요?

고주파와 마이크로파는 ‘비전리’ 에너지에 속해요. X선처럼 원자에서 전자를 떼어 낼 만큼의 에너지가 없다는 뜻이에요. 몸에 닿은 에너지는 열로 바뀌는데, 전자레인지로 데운 음식이 방사능을 띠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대신 열은 열이라서 조절이 중요해요. 그래서 시술 중에는 표면을 식히는 장치가 함께 움직이고, 받는 분의 느낌을 들으며 세기를 맞춰요. 뜨겁게 느껴지면 참지 말고 바로 말씀해 주시면 돼요.

오징어를 구우면 왜 돌돌 말릴까요?

오징어 몸통 속 콜라겐과 근육이 열을 받아 오그라들기 때문이에요. 섬유가 여러 방향으로 놓여 있어서 한쪽이 더 줄어들면 몸통이 휘면서 돌돌 말려요. 그런데 재미있는 반전이 있어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힌 오징어는 덜 오그라들고 잘 말리지 않았어요.

콜라겐이 오그라드는 데에는 온도와 시간이 짝꿍처럼 함께 움직여요. 아주 뜨거우면 짧은 순간에도 오그라들고, 덜 뜨거우면 더 오래 데워야 비슷한 변화가 생겨요. 같은 오징어라도 굽는 불의 세기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이유예요.

콜라겐은 피부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콜라겐은 피부를 받쳐 주는 뼈대 같은 섬유예요. 우리 몸 단백질의 약 30%가 콜라겐이고, 피부뿐 아니라 뼈와 힘줄에도 들어 있어요. 피부에서는 구조를 잡고 탄력을 주는 일을 맡아요.

아쉽게도 나이가 들면 몸이 만드는 콜라겐은 줄고, 있던 콜라겐은 더 빨리 낡아요. 자외선과 담배, 단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도 콜라겐에 부담이 돼요. 선크림이 탄력 관리의 기본으로 꼽히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콜라겐이 열을 받으면 어떻게 달라지나요?

콜라겐 섬유를 붙잡고 있던 결합이 열에 풀리면서 섬유가 짧고 굵게 오그라들어요. 그다음 몸이 열을 받은 자리를 다시 다듬는 과정이 몇 달에 걸쳐 천천히 이어지고, 이때 새 콜라겐이 만들어져요. 고주파 리프팅은 이 원리를 피부 속에서 쓰는 거예요.

오징어처럼 얼굴이 말리면 어떡해요?하하, 그래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피부 속은 데우고 표면은 식히면서, 받는 분 느낌에 맞춰 세기를 정해요.

콜라겐을 먹으면 그대로 피부로 가나요?

그대로 가지는 않아요. 먹은 콜라겐은 소화되면서 아미노산이나 아주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흡수돼요. 그다음 몸이 필요한 곳에 알아서 나눠 쓰기 때문에, 피부로만 골라 보낼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먹는 것이 의미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몸이 콜라겐을 만들려면 단백질과 비타민 C 같은 재료가 필요하거든요. 고기, 생선, 달걀, 콩,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드시는 식탁이 피부에도 든든한 재료 창고가 돼요.

몸을 데우는 고주파는 언제부터 쓰였나요?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1890년 무렵, 아주 빠르게 방향이 바뀌는 전류를 몸에 흘리면 찌릿한 감전 대신 따뜻함이 느껴진다는 관찰이 나왔어요. 이후 몸을 ‘꿰뚫어 데운다’는 뜻의 이름이 붙으며 물리치료와 수술 등에 쓰였어요.

그때는 커다란 코일과 불꽃이 튀는 기계로 몸을 데웠다고 해요. 지금의 올리지오X는 그 오래된 아이디어를 피부를 데우는 쪽으로 다듬은 장비예요. 새로 나온 낯선 기술이라기보다, 백 년 넘게 이어진 ‘열 이야기’의 최신 버전이라고 보시면 돼요.

올리지오X 상담에서는 무엇을 먼저 보나요?

피부 두께와 탄력, 처짐의 정도를 먼저 봐요. 그리고 심장박동기나 몸속 금속 보형물이 있는지, 최근 받은 얼굴 시술이 있는지 꼭 여쭤봐요. 올리지오X가 지금 고민에 맞는지 설명하고, 부위와 횟수, 간격은 진찰 뒤 상담 시 안내해요.

이런 모습이라면이렇게 해 주세요
붉은기나 화끈거림이 며칠 지나도 그대로예요연락하고 진찰을 받아요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져요바로 연락해 주세요

올리지오X 상담 전과 받은 뒤 주의사항

  • 상담 전: 심장박동기 같은 몸속 기기, 금속 보형물, 임신 여부, 최근 받은 얼굴 시술, 드시는 약을 알려 주세요.
  • 당일: 목걸이·귀걸이 같은 금속 장신구는 집에 두고 오시면 편해요.
  • 받은 뒤: 사우나나 뜨거운 찜질처럼 열이 센 곳은 안내받은 동안 쉬어 주시고,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챙겨 주세요.
  • 붉은기나 화끈거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물집이 생기면 병원에 연락 주세요.

“고주파가 전자레인지 같은 거예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저희는 반가워요. 막연한 걱정을 꺼내 놓으셨다는 뜻이니까요. 오징어 이야기로 시작한 상담이 어느새 피부 속 콜라겐 이야기로 이어지고, 막연하던 걱정이 하나씩 풀려 가는 그 시간을 저희는 참 좋아해요.

생활건강한의원 수원인계점은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걸어 삼성화재 수원사옥 2층으로 오시면 돼요. 올리지오X를 비롯한 리프팅과 피부 관리, 윤곽약침, 다이어트 진료까지 함께 하고 있어요. 한약을 직접 달이는 전용 탕전실도 운영하고 있어요.

진찰에서는 피부를 직접 만져 보고 탄력과 처짐을 살핀 다음, 오늘 이야기처럼 쉬운 말로 원리를 설명해 드려요. 부위와 횟수, 간격, 비용은 상담에서 안내하고, 설명을 다 들으신 뒤에 정하셔도 돼요. 월요일과 금요일은 저녁 8시까지 진료해서 퇴근길에 들르기에도 좋아요.

“전파가 몸에 남나요?” 같은 질문도 대환영이에요. 궁금한 점을 휴대폰 메모에 적어 오시면 하나씩 같이 짚어 볼게요. 거울 앞에서 신경 쓰이던 부위를 손으로 짚어 보여 주셔도 좋아요.

시술을 받은 뒤에도 피부가 낯설게 느껴지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전화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오징어 굽는 저녁에 문득 저희 이야기가 떠오르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반가울 것 같아요. 부엌에서 생긴 궁금증도 진료실에서는 좋은 대화의 시작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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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고주파는 전자파라서 몸에 남지 않나요?

고주파는 X선 같은 종류가 아니라, 몸에 닿으면 열로 바뀌는 에너지예요. 시술 중에는 표면을 식히며 세기를 맞춰요.

시술할 때 뜨겁지 않나요?

따뜻하거나 순간적으로 뜨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느낌을 들으며 세기를 맞추니 불편하면 바로 말씀해 주세요.

콜라겐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같이 받아도 되나요?

드시는 영양제와 약은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세요. 피부 상태와 함께 보고 설명해 드려요.

몇 번 받아야 하나요?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달라요. 진찰 뒤 횟수와 간격을 상담 시 안내해요.

진료는 몇 시까지 하나요?

월·금은 오후 8시, 화~목은 오후 7시, 토·일은 오후 2시까지예요. 점심시간은 13:00~14:00이고, 방문 전에 전화(031-548-4099)로 확인하시면 편해요.

상담만 받아 봐도 되나요?

네, 설명을 다 들으시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신 뒤에 정하셔도 돼요. 그날 정하지 않고 돌아가셔도 괜찮아요.